표와 목록을 그대로 — Copilot Notebooks에 CSV·TSV 지식 소스 추가
업무 데이터가 늘 Excel 파일로 오지는 않습니다. 시스템에서 내보낸 로그, 설문 결과, 고객 목록, 모니터링 데이터 — 이런 것들은 대개 CSV 형태로 떨어집니다. 데이터 도구 사이를 오갈 때는 TSV도 흔하게 쓰입니다.
이 파일들을 Copilot에게 보여 주려면 지금까지는 한 단계를 더 거쳐야 했습니다. Excel로 열어서 저장하거나, 내용을 붙여넣거나, 요약해서 다시 입력하는 식이었죠.
Copilot Notebooks가 CSV와 TSV 파일을 지식 소스로 직접 지원하게 됩니다.
무엇이 새로워지나요
Microsoft의 설명은 간결합니다.
Copilot Notebooks가 이제 CSV와 TSV 파일을 지식 소스로 지원하여, 사용자가 기존 문서와 나란히 정형 목록과 표(structured lists and tables)를 프로젝트에 직접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그 효과는 이렇습니다.
이 추가 맥락은 Copilot이 더 적합한 프레젠테이션, 보고서, 브리프를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핵심은 “직접(directly)”입니다. 형식 변환이나 재입력 없이 파일 그대로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왜 CSV·TSV인가
이 두 형식은 데이터 세계의 공용어에 가깝습니다.
| 형식 | 특징 | 흔한 출처 |
|---|---|---|
| CSV (쉼표 구분) | 가장 널리 쓰이는 표 형식 텍스트 파일 | 시스템 내보내기, DB 쿼리 결과, 설문 도구, 회계 시스템 |
| TSV (탭 구분) | 값에 쉼표가 포함될 때 안전 | 데이터 분석 도구, 로그 처리, 통계 패키지 |
즉 거의 모든 업무 시스템이 내보낼 수 있는 형식입니다. 이 두 가지를 지원한다는 것은, 사내 시스템에서 나온 데이터를 별도 가공 없이 Copilot 작업에 붙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활용 시나리오
1. 시스템 내보내기 데이터로 보고서 작성
ERP나 CRM에서 내보낸 CSV를 그대로 Notebook에 넣고, 월간 현황 보고서 초안을 생성합니다.
2. 설문 결과 정리
설문 도구에서 받은 응답 CSV를 넣고, 주요 경향을 정리한 요약 자료나 발표 슬라이드를 만듭니다.
3. 목록 기반 브리프
고객 목록, 참석자 명단, 재고 목록 같은 정형 데이터를 근거로 브리프를 구성합니다.
4. 문서 + 데이터 결합
기존 지원 형식인 문서 파일과 CSV를 같은 Notebook에 함께 두면, “정책 문서는 이렇게 되어 있고, 실제 데이터는 이렇습니다” 형태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형식의 지식 소스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Notebooks의 강점입니다.
5. 로그·모니터링 데이터 요약
운영 로그를 CSV로 내려받아 이상 패턴이나 주요 이벤트를 정리합니다.
함께 온 업데이트 — 이미지 지원
같은 날 Copilot Notebooks에 JPG·PNG 이미지 지식 소스 지원(RM569211)도 함께 로드맵에 올랐습니다. 일정도 동일합니다.
| 지식 소스 | Preview | GA |
|---|---|---|
| CSV·TSV (RM569210) | 2026년 9월 | 2026년 10월 |
| JPG·PNG (RM569211) | 2026년 9월 | 2026년 10월 |
정형 데이터(CSV·TSV)와 비정형 시각 자료(이미지)를 동시에 받아들이겠다는 방향입니다. 문서 중심이던 Notebooks가 실무에서 실제로 오가는 자료 형태 전반으로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일정
| 항목 | 내용 |
|---|---|
| 대상 제품 | Microsoft Copilot (Microsoft 365), OneNote |
| 미리 보기(Preview) | 2026년 9월(CY2026 September) |
| 정식 출시(GA) | 2026년 10월(CY2026 October) 예정 |
실제 출시 일정·기능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도입 체크포인트
- 한글 인코딩을 확인하세요. 국내 시스템에서 내보낸 CSV는 EUC-KR/CP949 인코딩인 경우가 많습니다. UTF-8이 아닌 파일에서 한글이 깨지지 않는지 미리 검증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이 국내 환경에서 가장 먼저 부딪힐 수 있는 지점입니다.
- 파일 크기와 행 수 제한 확인. 대용량 CSV를 그대로 넣을 수 있는지, 처리 가능한 행 수 상한이 있는지는 출시 시점 문서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 개인정보 포함 여부 점검. 시스템에서 내보낸 CSV에는 고객명, 연락처, 사번 같은 개인정보가 그대로 들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Notebook에 올리기 전 불필요한 컬럼을 제거하는 절차를 사내 가이드에 넣어 두시길 권합니다.
- 수치는 검증하세요. Copilot이 데이터를 근거로 작성한 보고서라도, 최종 수치는 원본과 대조하는 절차를 유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Excel과의 역할 구분. 복잡한 계산과 피벗 분석은 여전히 Excel의 영역입니다. Notebooks의 CSV 지원은 “데이터를 근거로 문서를 만드는” 용도에 가깝다는 점을 사용자에게 안내해 두시면 기대치가 맞춰집니다.
마무리
Copilot Notebooks의 가치는 하나의 프로젝트 공간에 필요한 자료를 모아 두고, 그 맥락 위에서 계속 작업한다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넣을 수 있는 자료 형식이 제한적이면 그 공간이 반쪽이 됩니다.
CSV·TSV 지원은 업무 시스템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변환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게 만드는 업데이트입니다. 이미지 지원과 함께 보면, Notebooks가 실무 자료를 폭넓게 수용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이 분명해집니다.
2026년 9월 미리 보기, 10월 GA 예정입니다.
출처: Microsoft 365 Roadmap 메시지 RM569210 — Microsoft Copilot (Microsoft 365): CSV and TSV references in Copilot Notebooks
- 메시지 원문: https://mc.merill.net/message/RM569210
- Microsoft 365 Roadmap: https://www.microsoft.com/en-us/microsoft-365/roadmap?searchterms=569210
실제 출시 일정·기능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