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verse가 Copilot Studio의 네이티브 지식 소스가 됩니다

Power Platform을 쓰는 조직에게 Dataverse는 사실상 업무 데이터의 중심입니다. Power Apps로 만든 업무 앱, Dynamics 365의 고객 정보, 각종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가 그곳에 모입니다.

그런데 Copilot Studio로 에이전트를 만들 때는 그 데이터를 활용하기가 생각만큼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커넥터를 붙이고 액션을 정의하는 방식은 가능했지만, 지식 소스(Knowledge Source)로서 자연스럽게 그라운딩하는 경로는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Microsoft가 이 간극을 메웁니다. Microsoft Dataverse를 Copilot Studio의 네이티브 지식 소스로 제공하는 기능이 로드맵에 올랐습니다.


무엇이 새로워지나요

Microsoft가 밝힌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Microsoft Dataverse를 Copilot Studio의 네이티브 지식 소스(native knowledge source)로 활성화하여, 구조화된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에 AI 에이전트를 그라운딩하는 플랫폼의 역량을 확장합니다.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유형으로 다음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 레코드(records)
  • 고객 데이터(customer data)
  • 운영 데이터(operational data)
  •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콘텐츠(business application content)

이 정보들을 에이전트 경험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지식 소스(trusted knowledge source)로 삼을 수 있게 됩니다.


Azure SQL 지원과 함께 보면

며칠 전 Copilot Studio에 Azure SQL Knowledge Source가 로드맵에 오른 바 있습니다(RM568930). 그리고 이번에는 Dataverse입니다. 두 건을 나란히 놓으면 방향이 분명해집니다.

지식 소스 Preview GA
Azure SQL (RM568930) 2026년 8월 2026년 9월
Dataverse (RM568929) 2026년 8월 2026년 9월

Microsoft가 Azure SQL 발표에서 언급했던 “통합 지식 플랫폼 전략(unified knowledge platform strategy)”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문서 같은 비정형 데이터뿐 아니라 정형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를 공통 지식 프레임워크로 끌어들이는 흐름입니다.

특히 국내에서 Power Platform 도입이 활발한 조직이라면, 이미 Dataverse에 쌓아 둔 데이터를 별도 개발 없이 에이전트에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실질적인 이점입니다.


활용 시나리오

1. 사내 업무 앱 데이터 조회 에이전트

Power Apps로 만든 업무 앱의 데이터를 자연어로 조회합니다. “지난달 접수된 시설 수리 요청 중 미처리 건이 몇 건이야?” 같은 질문에 답하는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고객 정보 기반 응대 지원

Dynamics 365의 고객 레코드를 지식 소스로 삼아, 상담원이 고객 이력과 계약 상태를 자연어로 확인합니다.

3. 운영 현황 브리핑

운영 데이터를 근거로 정기 현황을 요약해 주는 에이전트를 구성합니다.

4. 정책 문서 + 실데이터 결합

SharePoint의 사내 규정 문서와 Dataverse의 실제 레코드를 함께 지식 소스로 두면, “규정은 이렇고, 현재 이 건의 상태는 이렇습니다” 형태의 답변이 가능해집니다. 여러 지식 소스를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 통합 지식 플랫폼 전략의 핵심 가치입니다.

5. 신규 직원 온보딩 지원

업무 프로세스 데이터와 문서를 함께 참조해 “이런 경우엔 어떻게 처리하나요?”에 답하는 에이전트를 만듭니다.


일정

항목 내용
대상 제품 Microsoft Copilot Studio
미리 보기(Preview) 2026년 8월(CY2026 August)
정식 출시(GA) 2026년 9월(CY2026 September) 예정

미리 보기가 이번 달이고 GA까지 간격이 짧습니다. 검증을 서두르실 만합니다.

실제 출시 일정·기능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도입 체크포인트

Dataverse는 특히 권한 모델이 정교한 데이터 저장소이므로, 다음 항목을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 보안 역할·행 수준 보안 매핑 검증. Dataverse는 보안 역할(security role), 비즈니스 유닛, 행 수준 소유권으로 접근을 통제합니다. 에이전트를 통한 조회에서 이 권한 체계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반드시 실제 계정으로 테스트하시기 바랍니다. “에이전트에게 물으니 원래 못 보던 데이터가 나오더라”는 상황은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됩니다.
  • 개인정보 포함 테이블 주의. 고객 데이터가 명시적으로 포함되므로, 개인정보가 담긴 테이블을 지식 소스로 지정할 때는 내부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대조해 검토하셔야 합니다.
  • 좁게 시작하세요. 전체 환경을 연결하기보다, 필요한 테이블과 컬럼만 선별해 시작하는 편이 안전하고 답변 품질도 좋습니다.
  • 데이터 품질 점검. 정형 데이터는 오류가 그대로 사실처럼 전달됩니다. 지식 소스로 삼기 전에 정합성을 확인해 두시기 바랍니다.
  • 평가(evaluation) 준비. Copilot Studio는 게시 전 평가 누락을 위험 요소로 표시하는 방향(Agent Readiness, RM568762)으로 가고 있습니다. 데이터 그라운딩 에이전트는 정확도 검증이 특히 중요하므로 대표 질문 세트를 미리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 환경(Environment) 전략 확인. Dataverse는 환경 단위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개발·테스트·운영 환경 중 어디를 연결할지, ALM 관점에서 어떻게 승격할지 미리 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에이전트의 유용성은 결국 어떤 데이터에 닿을 수 있느냐로 결정됩니다. 문서만 아는 에이전트와, 실제 고객 레코드와 운영 현황을 아는 에이전트는 업무에서의 가치가 다릅니다.

Azure SQL에 이어 Dataverse까지 네이티브 지식 소스로 편입되면서, Copilot Studio는 조직의 정형 데이터를 다루는 플랫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Power Platform을 이미 운영 중인 조직이라면 가장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경로이기도 합니다.

2026년 8월 미리 보기, 9월 GA 일정이니 연결 대상 테이블 선정과 권한 검증 계획을 지금부터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출처: Microsoft 365 Roadmap 메시지 RM568929Microsoft Copilot Studio: Dataverse integration on Copilot Studio

실제 출시 일정·기능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