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soft Ignite 2025에서 공개된 Microsoft Teams 최신 기능
최근 Microsoft Ignite 2025에서 공개된 Teams의 새로운 기능들은 협업의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AI와 자동화, 그리고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까지—팀과 조직이 더 스마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변화들을 소개합니다.
Copilot과 함께하는 팀 협업의 진화
이제 Copilot을 개인 대화뿐 아니라 팀 전체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팀원들과 그룹 채팅에서 Copilot을 활용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대화 내역을 빠르게 요약하거나 결정 사항과 업무를 추출할 수 있어, 모두가 한 방향으로 빠르게 협업할 수 있습니다.

팀즈 에이전트 모드: AI와 함께하는 그룹 대화의 시작
새롭게 추가된 ‘Teams Mode for Copilot’ 기능은 개인 Copilot 대화를 팀 전체로 확장할 수 있게 해줍니다.
- 사용자는 Copilot 앱에서 ‘그룹 채팅 시작’을 선택해 동료들과 Copilot, 그리고 그룹 대화를 바로 만들 수 있습니다.
- 공유하고 싶은 메시지만 선택해 팀원들과 나눌 수 있고, 나머지 프롬프트와 응답은 개인적으로 유지됩니다.
- 기존 Teams 그룹 채팅에도 Copilot을 추가해, 팀원 모두가 AI의 도움을 받아 자료 조사, 초안 작성, 일정 조율 등 다양한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습니다.
- 그룹 채팅 내에서 각 팀원이 직접 Copilot에게 요청을 입력해, 실시간으로 답변과 제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공개 프리뷰로 제공되며, 팀 단위의 AI 협업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
프로젝트 관리, 자동화로 더 간편하게
채널마다 배정된 Channel Agent가 대화와 파일, 회의 내용을 분석해 중요한 마감일을 자동으로 알려주고, 진행 상황을 요약한 상태 보고서를 제공합니다. 목표와 마감일만 공유하면, 자동으로 작업 계획이 생성되어 Planner에 추가되니 프로젝트 관리가 훨씬 쉬워집니다. (공개 프리뷰)

외부 협업, 더 쉽고 안전하게
이메일 주소만 있으면 외부 파트너와 바로 대화를 시작할 수 있고, 파일이나 Loop 컴포넌트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외부 사용자는 신뢰 지표로 명확하게 표시되어, 누구와 협업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모든 외부 협업은 IT 관리자의 정책과 인증, 컴플라이언스 설정을 준수하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공개 프리뷰)

실시간 보안 강화, 사용자 중심 보호
Teams는 위험한 파일 유형을 자동으로 탐지·차단해 악성 파일로 인한 피해를 줄입니다. 또한, 악성 URL 탐지 기능으로 피싱 공격을 미리 경고하고, 사용자가 잘못된 보안 경고를 직접 신고할 수 있어 탐지 정확도가 계속 높아집니다. 도메인 스푸핑 방지 기능도 추가되어, 메시지 발신자의 신원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피싱 위험을 줄입니다.
관리자의 통제력, 한층 더 강력하게
Teams 관리 센터에서는 앱과 에이전트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앱과 에이전트가 요구하는 권한과 위험 등급, 특권 수준까지 투명하게 공개되어 관리자는 조직 데이터 보호를 위한 승인 여부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SOC 2, ISO 27001, HIPAA, GDPR 등 산업 표준 인증 기반의 신뢰 필터를 활용해, 조직 정책에 부합하는 안전한 앱만 빠르게 선별할 수 있습니다. 인증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앱·에이전트의 보안 현황을 폭넓게 파악할 수 있어, 조직 환경을 더욱 견고하게 지킬 수 있습니다.
협업 공간의 진화, 공동 작업과 정보 정리
채팅과 채널 내에 지속적인 협업 공간이 제공되어, 핵심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Loop 컴포넌트와 페이지를 탭으로 추가해 업무를 중앙집중화하고, 팀원 모두가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회의의 스마트화, AI로 더 효율적으로
이번 업데이트로 Facilitator Agent의 기능이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이제 회의 중 공유된 아젠다를 자동으로 인식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는 것은 물론, 미참석자를 자동으로 알림해 회의 참여를 독려합니다. 특히, 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문서 초안을 자동 생성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회의 후 바로 필요한 문서(블로그, 백서, 프로젝트 브리프 등)를 손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맞춤형 회의 요약 템플릿을 직접 디자인하거나 기존 템플릿을 선택할 수 있어, 팀의 스타일에 맞는 회의 기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처럼 Facilitator Agent는 더 똑똑하고 유연하게 회의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며, 팀의 협업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립니다.

회의 요약 템플릿, 팀의 스타일을 그대로
회의가 끝난 뒤, 모두가 같은 방식의 요약에 만족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맞춤형 회의 요약 템플릿 기능을 활용하면, AI가 생성하는 회의 기록을 우리 팀의 업무 방식에 꼭 맞게 설계할 수 있습니다.

- 두 가지 기본 템플릿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발언자 요약(Speaker Summary): 참석자별로 주요 인사이트를 정리해줍니다.
- 임원 요약(Executive Summary): 한눈에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합니다.
- 우리 팀만의 스타일을 원한다면, 자유롭게 텍스트 프롬프트로 원하는 구조를 설명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포맷을 붙여넣기만 하면, AI가 즉시 그 형식에 맞춰 회의 기록을 생성합니다.
- 직접 만든 맞춤형 템플릿은 저장해두고, 앞으로 모든 회의에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어, 회의 기록의 명확성, 일관성,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12월부터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공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브랜드 리액션, 조직의 아이덴티티를 회의에 담다
조직의 시각적 아이덴티티는 외부 발표, 내부 마일스톤, 시즌 이벤트 등 다양한 순간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 리액션 기능을 통해, 조직의 고유한 이미지를 회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습니다.

- IT 관리자가 브랜드 요소나 이벤트 테마를 반영한 맞춤형 리액션 아이콘을 업로드하면, 모든 회의 참가자가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박수, 엄지척, 축하 등 모든 리액션이 조직의 룩앤필에 맞게 표현되어, 더욱 통일감 있고 브랜드가 살아있는 회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 기능은 12월부터 비공개 프리뷰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Microsoft Teams의 최신 기능들은 협업의 효율성과 보안 수준을 동시에 높이며, 조직의 생산성과 신뢰를 강화합니다. AI와 자동화, 그리고 강화된 보안 기능을 통해 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협업 환경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업데이트가 포함되어 있으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 게시글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