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ilot Studio에 GitHub Copilot harness가 정식 출시

Introducing a new harness for Copilot Studio

지난 두 달간 Copilot Studio에서 더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를 감당하는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는 새로운 역량이 프리뷰로 제공되어 왔습니다. 이 역량이 프로덕션 사용을 위한 정식 공급(GA) 상태가 되었고, 동시에 정식 명칭이 공개되었습니다.

GitHub Copilot harness in Copilot Studio입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Microsoft의 가장 진보된 에이전트 경험인 Copilot CoworkGitHub Copilot 코딩 에이전트를 움직이는 바로 그 코딩·추론 엔진이 Copilot Studio에 들어왔습니다. 그동안 손이 닿지 않던 종류의 업무 — 단계가 많고, 참조할 소스가 많고, 판단이 모호한 지점이 있는 프로세스 — 를 에이전트가 맡을 수 있게 된다는 뜻입니다.


GitHub Copilot harness란

새 harness는 길고 복잡한 작업(long-horizon work)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사용하는 모델은 최신 프런티어 추론 모델입니다.

지원 모델
Opus 5
GPT-5.6 Sol
Fable 5

수행 가능한 동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획 수립(plan)
  • 동적인 문제에 대한 추론(reason)
  • 에이전틱 루프(agentic loop) 실행
  • Skills 활용
  • 워크플로 통합
  • 다른 플랫폼의 도구·에이전트 연결
  • 다중 구성 요소로 이뤄진 풍부한 산출물 생성

기존 harness가 “대화에 응답하는” 성격이었다면, 이쪽은 “프로세스를 끝까지 완주하는” 성격입니다.


실제 성능: 자체 벤치마크 수치

Microsoft는 실제 비즈니스 프로세스 평가(evals)를 대상으로 한 자체 테스트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기존 Standard harness와 비교한 수치입니다.

GitHub Copilot harness vs Standard harness 성능 비교

평가 항목 GitHub Copilot harness Standard harness 차이
다중 도구 사용(Multi-tool use) 98.9% 87.0% +11.9%p
파일 분석(File analysis) 91.7% 63.5% +28.2%p
코드 분석(Code analysis) 88.1% 40.6% +47.5%p
지식 품질(Knowledge) 86.4% 66.0% +20.4%p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코드 분석에서 40.6% → 88.1%로 두 배 이상 뛴 부분입니다. 파일 분석도 63.5% → 91.7%로 큰 폭의 개선입니다. 이는 앞서 소개한 에이전트 샌드박스(Python 런타임에서 코드를 직접 실행하는 환경)가 GitHub Copilot harness와 함께 동작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자연스러운 결과입니다.

이 수치는 Microsoft가 자체 평가 세트로 측정한 값이므로, 조직의 실제 시나리오에서는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도입 검토 시에는 자사 업무로 구성한 eval 세트로 직접 비교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메이커를 위한 새 저작 경험

더 유능한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저작 환경도 함께 개선되었습니다.

새로워진 Copilot Studio 홈 화면 — Agent와 Workflow 생성 진입점

홈 화면에서 AgentWorkflow 두 가지 생성 경로가 GitHub Copilot 배지와 함께 제시되고, 화면에는 “Uses Copilot Credits” 표시가 붙어 있습니다. 하단에는 에이전트별 크레딧 소비량(예: 11,256 credits)이나 Incl. in license 표시가 함께 나타나 비용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에이전트 디자이너

agent designer가 더 직관적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도구들을 바로 손이 닿는 위치에 배치해 저작 속도를 높이면서도, 에이전트 수명 주기 관리(lifecycle management) 기능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에이전트 디자이너에서 Skill을 추가하고 미리보기 대화를 시작하는 과정

워크플로 디자이너

workflow designer는 워크플로를 이해하고 편집할 수 있는 시각적 캔버스를 제공합니다. 다음이 가능합니다.

  • 에이전트 노드 추가
  • 워크플로 evals 실행

자연어 저작 (예정)

natural language authoring이 추가됩니다. 비즈니스 목표를 말로 설명하면, 다중 턴 대화를 거쳐 적절한 에이전트와 워크플로 조합을 조립해 주는 방식입니다.


과금 방식: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

여기가 도입 검토에서 가장 중요한 지점입니다.

GitHub Copilot harness에서 실행되는 에이전트는 Microsoft 365 Copilot 라이선스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작업에 사용량 기반 과금(usage-based billing)이 적용됩니다.

과금액을 결정하는 요소는 세 가지입니다.

요소 설명
선택한 모델 Opus 5 / GPT-5.6 Sol / Fable 5 등
추가한 조직 컨텍스트와 도구 Knowledge, Tools, 커넥터 등
사용한 런타임 에이전트가 실제로 돌아간 시간·작업량

주의할 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AI 기반 메이커 경험도 GitHub Copilot harness로 빌드할 경우 사용량 기반 과금 대상입니다.

  • 자연어 저작(natural language authoring)
  • 평가(evaluations)
  • 테스트(testing)

즉, 에이전트를 만드는 과정 자체에도 크레딧이 소비됩니다. 기존에 “만드는 건 무료, 쓰는 건 과금”이라는 감각으로 접근했다면 예산 계획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세 개의 harness — 무엇을 골라야 하나

새 harness가 추가되었다고 해서 기존 것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원문은 “하나의 만능 접근법에 의존하는 대신, 시나리오에 가장 맞는 harness를 고르는 구조”로 설명합니다.

현재 Copilot Studio가 지원하는 harness는 세 가지입니다.

harness 특징 적합한 시나리오
Copilot Chat harness Microsoft 365 Copilot Chat과 동일한 harness 사용 Copilot Chat 경험을 커스터마이징할 때
Standard harness 현재 Copilot Studio 에이전트 대다수가 사용 규칙 기반 토픽을 갖는 대화형 에이전트
GitHub Copilot harness GitHub Copilot SDK의 힘을 활용 복잡한 에이전틱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

라이선스·과금 구분

이 부분을 명확히 정리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 Copilot Chat / Standard harness
    • Microsoft 365 Copilot 라이선스 사용자는 라이선스에 포함된 공정 사용(fair use) 범위 내에서 계속 이용 가능
    • 그 외 사용은 기존 고정 요율표(fixed rate card)로 과금
    • 기존 에이전트와 신규 에이전트 저작 모두 계속 지원
  • GitHub Copilot harness
    • 라이선스와 무관하게 전부 사용량 기반 과금

도입 담당자·메이커 체크포인트

1. 모든 에이전트를 새 harness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FAQ 응답이나 규칙 기반 안내 같은 단순 대화형 에이전트는 Standard harness가 여전히 적합하고, 라이선스 공정 사용 범위 안에서 비용 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GitHub Copilot harness는 “여러 단계·여러 소스·모호한 판단”이 실제로 존재하는 프로세스에 선택적으로 적용하세요.

2. 비용 시뮬레이션을 먼저 하세요 모델·도구·런타임 세 축이 모두 과금에 영향을 줍니다. 파일럿 에이전트 하나를 만들어 실제 크레딧 소비량을 측정한 뒤 전사 확산 규모를 산정하는 순서를 권합니다. 앞서 7월 업데이트에서 지출 정책(spending policy)과 알림 기능이 개선되었으므로 함께 설정해 두면 좋습니다.

3. 저작 단계 과금을 팀에 공지하세요 자연어 저작·평가·테스트가 과금 대상이라는 점을 메이커 팀이 모르면, 반복 테스트만으로도 예상치 못한 크레딧 소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eval을 먼저 준비하세요 harness 전환의 효과를 주장하려면 비교 기준이 필요합니다. 워크플로 디자이너에서 워크플로 evals 실행이 가능해졌으므로, 자사 업무로 구성한 평가 세트를 만들어 Standard 대비 개선폭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 접근입니다.

5. harness 선택을 아키텍처 결정으로 다루세요 과금 모델, 지원 모델, 실행 능력이 모두 다릅니다. “어떤 harness를 쓸 것인가”는 도구 선택이 아니라 비용 구조와 운영 방식을 결정하는 아키텍처 판단입니다. 사내 가이드에 시나리오별 권장 harness를 정리해 두면 메이커들의 혼선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GitHub Copilot harness는 지금 정식 공급 상태이며, Copilot Studio 홈페이지에서 바로 해당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Microsoft는 제품 우측 상단의 피드백 컨트롤을 통한 의견 제출을 권하고 있습니다.


마무리

Copilot Studio가 harness를 세 개로 나눈 것은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제품 전략의 분화로 읽힙니다.

  • 대화를 잘하는 에이전트는 Standard harness로, 라이선스 안에서
  • Copilot Chat을 확장하는 에이전트는 Copilot Chat harness로
  • 일을 끝까지 완주하는 에이전트는 GitHub Copilot harness로, 사용량 기반 과금으로

코드 분석 40.6% → 88.1%라는 수치가 보여 주듯, 세 번째 선택지는 성능의 차원이 다릅니다. 다만 그 성능에는 명확한 비용이 따라붙습니다.

따라서 지금 메이커에게 필요한 질문은 “새 harness를 쓸 것인가”가 아니라, “우리 업무 중 어떤 것이 이 비용을 지불할 만한 복잡도를 가졌는가”입니다. 그 판단을 위한 첫 단계는 파일럿 하나와 eval 세트 하나를 만드는 것입니다.


출처: More powerful agents and workflows for autonomous business processes: Introducing a new harness for Copilot Studio — Microsoft Tech Community, Microsoft Copilot Studio Blog

자세한 내용은 원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