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ilot 주요 업데이트
8월에도 Copilot 관련 소식이 매일 올라왔습니다. 전부 챙겨 볼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서는 라이선스 대상이 바뀌거나, 관리자가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거나, 이미 세워 둔 계획을 수정해야 하는 것만 골랐습니다.
1. Outlook Copilot Chat이 받은편지함 전체를 봅니다
Outlook의 Copilot Chat이 열어 둔 메일뿐 아니라 받은편지함 전체와 캘린더, 그 밖의 엔터프라이즈 데이터까지 추론 대상으로 삼게 됩니다.
중요한 부분은 제공 범위입니다. Microsoft 365 Copilot 라이선스가 없는 Copilot Chat 사용자에게도 제공됩니다. 그동안 "우리 회사는 일부만 라이선스가 있어서"라며 미뤄 뒀던 사용자 안내를 다시 꺼내 볼 시점입니다.
2. Copilot Studio의 GitHub Copilot harness가 정식 출시됐습니다
두 달간 프리뷰로 제공되던 Copilot Studio의 새 에이전트 엔진이 정식 출시되면서 GitHub Copilot harness라는 이름을 갖게 됐습니다. Copilot Cowork와 GitHub Copilot 코딩 에이전트를 움직이는 런타임과 같은 것입니다.
새로 에이전트를 만들 때 고르는 선택지가 하나 늘었다는 뜻인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하네스는 만든 뒤에 바꿀 수 없습니다. 팀에서 에이전트를 여러 개 만들 계획이라면 선택 기준을 먼저 정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3. 데이터를 복사하지 않고 연결하는 커넥터가 나왔습니다
Federated Copilot Connectors는 MCP(Model Context Protocol)를 통해 서드파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져옵니다. Microsoft 쪽에 저장하거나 인덱싱하지 않고, 사용자 본인의 ID로 접근합니다.
그동안 커넥터 도입 논의가 막히던 지점은 대체로 "우리 데이터를 어디에 복사해 두느냐"였습니다. 그 질문의 답이 달라지는 셈입니다. 같은 시기에 Jira와 Confluence Cloud를 사용자가 직접 연결하는 Self-serve 동기화 커넥터도 공개됐습니다.
Federated Connectors · Self-serve 동기화 커넥터
4. Copilot이 기억한 것도 보존 대상이 됩니다
Purview에서 Microsoft 365 Copilot 메모리에 보존 정책을 설정할 수 있게 됩니다. 저장된 메모리와 채팅 기록에서 추론된 정보의 과거 버전을 보안·컴플라이언스·조사 목적으로 보존하며, 비활성 메모리 항목의 버전 관리도 지원합니다.
메모리는 사용자 입장에서는 편의 기능이지만, 보존 정책이 붙는 순간 기록 관리의 대상이 됩니다. 메모리를 이미 켜 둔 조직이라면 사내 보존·삭제 정책과 어긋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5. Excel =COPILOT 함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수식 안에서 텍스트와 데이터를 생성·분류·요약하도록 계획됐던 =COPILOT 함수의 정식 출시가 취소됐습니다. 동일 기능에 대한 로드맵 항목 세 개가 함께 종료됐습니다.
이 함수를 전제로 자동화 시나리오를 설계 중이었다면 계획을 수정해야 합니다. 8월에는 웹 그라운딩의 도메인 제외(Domain Exclusion) 기능이 롤백됐고, Copilot Create의 AI 생성 이미지 대체 기능도 도입되지 않기로 결정됐습니다. 로드맵에 올라온 항목이 그대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다는 점을 같이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COPILOT 함수 취소 · Domain Exclusion 롤백
짧게 지나가는 소식
- Copilot Cowork 노력 수준 — Light부터 Max까지 다섯 단계로 품질·속도·비용을 조절합니다.
- Copilot Studio 에이전트 평가 개선 — 왜 통과하고 실패했는지 추론 과정과 인용 지식 소스를 보여 줍니다.
- Copilot Notebooks의 Power BI 참조 — 보고서를 노트북에 붙여 조직 데이터를 근거로 문서를 만듭니다.